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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당대회 참석한 서영교 정청래 최고위원과 이재명 전 대표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성규)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27일 경남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7차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은 투표에서 87.22%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11.67%, 김지수 후보는 1.11%로 뒤를 이었다.
경남 남해가 고향인 김두관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안방에서도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고전하면서 이 후보의 독주 체제가 더욱 굳어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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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당대표 당대표 투표 결과 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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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당대회 최고위원 투표결과 화면 캡쳐 |
최고위원 경선의 경우 김민석·정봉주·한준호·김병주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는 부울경 지역에서 내내 같은 흐름이었으며 하위권에 있던 한준호 의원이 치고 올라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지난 주 제주 강원과 대구 경북에 이어 이번주 부울경까지 투표가 진행되면서 13% 남짓 투표가 끝난 상황이다.
부울경은 민주당 당원 지역별 구성에서 약 6.9%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주 6.8%와 합치면 전체의 13.7% 투표가 끝난 셈이다.
28일은 충남북의 투표가 진행되는데 비중은 10.9%로 합치면 약 1/4의 투표가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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