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김건희 정권은 얼마 안 남았다"
이성윤 "선거 전과 후에도 사실상 대통령은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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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국회 감사원 국정감사 자료화면에 띄운 김건희-명태균 대화록 |
명태균이 김건희와의 카톡 메시지를 공개한 가운데, 여야는 15일 김건희 여사가 명씨와 나눈 SNS 대화 내용을 두고 거친 공방전을 벌였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명씨가 공개한 김건희와의 SNS 대화에서 말하는 오빠는 제가 30년간 봐왔던 누구랑 똑 닮았다”며 “연수원 때부터 봐왔던 윤석열 대통령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방금 전 용산에서 SNS에서 말하는 오빠는 대통령이 아닌 김건희의 친오빠라고 해명했다”며 “‘바이든 날리면’과 똑같이 말도 안 되는 해명으로 선거 전과 후에도 사실상 대통령은 김건희임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대통령실에서 명씨를 만난 적이 없고, 명씨 주장이 거짓이라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자기네끼리 비밀리에 주고받았던 모든 내용이 나오고 있다”며 “김건희 정권이 얼마 안 남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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