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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최고위원 후보 1위로 올라선 김민석 후보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성규) |
3일 익산에서 진행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순회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누적 득표결과 김민석 의원이 정봉주 전 의원을 아슬아슬하게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2주차까지 최고위원 누적 득표수는 정봉주 후보가 34,942표, 19.03%였고 김민석 의원이 31,504표, 17.1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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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까지의 누적 득표수 화면 캡쳐 |
상대적으로 표본이 큰 15만여명의 전북 총선거인 중 3만여명이 투표를 진행하다보니 김민석 의원이 44,842표, 17.67%, 정봉주 전 의원이 44,270표, 17.43%로 순위가 바뀐 결과가 집계됐다.
전북의 당대표 투표율은 20.28%로 다소 낮은 편이었지만 최고위원 투표는 23.29%로 당대표 투표율보다는 3%p 정도 높았다.
이는 한준호 의원이 14,980표, 21.2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표가 분산된 효과 덕도 있지만 그동안 김민석을 특별히 더 아끼는 듯한 이재명 대표의 말에 힘입은 바 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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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후보에 출마한 정봉주 전 의원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성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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