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내달 9일로 연기…"정견 파악 위해"

▲국회에서 이동중인 윤재옥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차기 원내대표 선거일을 다음 달 3일에서 9일로 연기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30일 국회에서 당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변경 사유에 대해선 "지난 29일 당선자 총회에서 후보의 정견과 철학을 알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초선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선관위에 같은 요청이 다수 있어 선관위가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같이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2일 공고를 다시 한 뒤 5일 후보 등록을 받고, 닷새간 선거운동을 거쳐 9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는 없지만, 유력 주자로 이철규 의원이 언급되는 상황이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황윤미 기자 / 2024-04-30 20:07:55
카톡 기사보내기 https://m.sstpnews.com/news/view/1065607637373180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뉴스댓글 >

댓글 3

  • 감동예찬 t.s님 2024-05-01 23:23:55
    ㅋㅋㅋ 답답하다
  • 민님 2024-05-01 05:08:36
    정견과 철학도 보는 줄 몰랐네!
  • WINWIN님 2024-05-01 00:00:49
    기사 감사합니다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