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G7 외교·개발장관회의 (5.4.-5.) 참석차 영국을 방문하였다. 5월6일(목) 오후 도미닉 랍(Dominic Raab) 영국 외교장관과 제6차 한-영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기후변화, 코로나 19 대응 등 범세계적 현안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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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외교부 페이스북 |
양 장관은 양국이 브렉시트를 대비하여 양국이 체결한 한-영 FTA(’19.8월 서명)의 충실한 이행과 또 브렉시트 종료 이후에도 안정적 관계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해온 것을 평가하고, 경제통상, 개발 협력 등 경제 분야 협력 현안과 향후 추진 방안 등을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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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외교부 페이스북 |
영국 정부는 2030년까지의 대외전략인 「국방·안보·개발·외교정책 통합 검토(Integrated Review)」를 발표, 동 검토보고서 내 「The Indo-Pacific Tilt」라는 제목으로 인도 태평양 지역과의 협력에 대한 영국의 정책 방향을 밝혔듯이, 영국의 인도·태평양 중시 정책과 우리의 신 남방 정책이 호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 해 나가기로 하였다.양 장관은 기후변화 및 코로나 19 대응으로 백신의 공평한 배분을 포함,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국제적 연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 양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년 서울녹색 미래 정상회의(P4G 정상회의, 5월) 주요 국제회의 주최국으로서 영국은 제26차 기후변화 당사국회의(COP26, 11월) 주최 예정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공조를 강화 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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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츌처; 외교부 페이스북 (회의 후, 산책하는 양국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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