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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청장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한 진교훈 후보와 홍익표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수석부대표에 박주민 의원을 선임했다.
29일 홍 원내대표는 원내 운영수석에 박주민 의원, 정책수석에 유동수 의원을, 그리고 원내대변인에 윤영덕 의원과 최혜영 의원을 임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 인선은 철저히 실력과 추진력에 초점을 두었고 이번 정기국회는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이면서 해결해야 할 민생현안이 산적한 상황이기에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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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민 의원 (사진=연합뉴스) |
박 의원은 검찰 수사권 정상화 입법을 주도한 개혁 성향의원으로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았고, 지난 번 가결처리된 체포동의안 투표에서는 이 대표를 대신해 입장문을 읽기도 했다.
홍 원내대표는 "박 의원은 소탈하면서도 유연해 당내 소통의 적임자이면서, 그동안 당의 개혁적인 입법을 앞장서 주도한 강단 있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내 정책수석으로는 재선의 유동수 의원을 선임했다. 유 의원은 이 대표와 인접한 계양 갑이 지역구이다.
홍 원내대표는 "당내 정책통으로 불리며 당의 정책조정과 입안의 실무를 오랫동안 맡아온 의원"이라며 "합리적이면서 온건하지만, 많은 정책 법안을 국민의 입장에 서서 뚝심 있게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의 윤영덕·최혜영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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