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 - 담양군 의회의장
20일 부터 공식선거운동 시작, 사전투표 28일 ~ 29일
![]() |
▲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 (왼쪽)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오른쪽) 조국혁신당 정철원 (사진=연합뉴스) |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담양군수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이재종(49) 전 청와대 행정관과 조국혁신당 정철원(62) 담양군의회의장 등 2명이 후보 등록했다.
민주당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이 후보는 담양 수북면 출신으로 전남대 예대 국악과를 졸업했다. 문재인 대선 후보 광주선대위 수석대변인, 문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재산은 9억 1610만 8000원을 신고했고 육군 병장 만기 제대했으며 전과는 없다.
혁신당 공천을 받은 정 후보는 현역병 입영했다가 재신체검사를 받고 보충역으로 재판정받아 소집 면제돼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으로 신고했다.
또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2012년 벌금 100만원의 전과 기록을 냈다.
정 후보는 10억2천900여만원을 재산 신고했는데, 과거 비상장주식 사기 범행 대상 주식인 필립에셋 2천주(가액 1천만원)를 소유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띄었다.
4월2일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고, 사전투표는 28~29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