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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재만, 조원휘, 이은권, 이금선, 이명숙, 윤창현 (사진=국민의힘 대전시당) |
지난해 12월 이상민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떠난 대전 지역 지방의원 4명이 15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시당 회의실에서 입당식을 열고 조원휘·이금선 대전시의원과 송재만·이명숙 유성구의원의 입당원서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을 따라 일주일만에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이다.
이날 입당식에는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윤창현 동구 당협위원장, 김선광 대전시의회 원내대표 등 당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원휘 시의원은 "우리 사회의 격차를 해소하고 왼쪽과 오른쪽 모두에서 정답을 찾겠다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을 신뢰하고 공감한다”며 "이상민 의원을 도와 보수의 험지라는 유성구를 끌어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총선승리를 위해 희생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뛰자"며 지방의원들에게 국민의힘 배지를 달아줬다.
한편 4명의 시·구의원이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바꾸며 대전시의회 22개 의석은 국민의힘 20석, 민주당 2석, 유성구의회 14개 의석은 국민의힘 10석, 민주당 4석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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