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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발표된 에브리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격전지는 하루가 멀다하고 여론조사 결과가 뒤집히는 지역으로 선거가 끝날 때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곳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부산 총선의 격전지 중 격전지는 배재정 전 의원이 출마한 부산 사상이다.
이미 여섯번의 여론조사가 진행됐고 장제원 의원의 대리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가 여전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조사가 많지만 결과가 뒤집힌 곳도 많거니와 이번처럼 선두가 바뀐 경우도 있다.
에브리뉴스의 의뢰로 에브리리서치가 23일과 24일 양일간 지역에 거주하는 7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로 여론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배재정 46.6%, 김대식 45.7%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표준오차 95%신뢰수준에 ±3.7%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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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여론조사 결과 |
이는 여론조사 기관의 성향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JTBC가 12일 조사한 결과는 1%p 접전으로 시작했지만 부산일보와 부산 MBC 조사의 18일 조사에서는 0.3%로 줄었다. 21일 KBS부산의 조사에서는 4% 배재정이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에브리리서치에서는 0.9%차이로 줄었고 뉴스1의 조사에서는 김대식 후보가 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조사의 표본과 표준오차는 위 그래픽에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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