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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뉴스1이 발표한 광진을 여론조사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4·10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출마하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 24~25일 서울특별시 광진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고민정 후보는 44%, 오 후보는 38%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p로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4.4%p 이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8~9일 실시해 10일 공개한 1차 조사(광진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와 비교하면 고 후보 지지율은 44%로 동일하고 오 후보는 37%에서 1%p 상승했다.
당시에도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4.4%p) 내인 7%p였다.
당내에서 꾸준히 친명계 목소리를 내며 한때 최고위원 사퇴를 선언했던 고민정 의원으로서는 지역구 수성을 목표로 뛰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지지자들이 결집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당 지지율에 비해 높은 지지율을 받는 오신환 후보는 개인기와 오세훈 시장의 지역구를 물려 받으며 이어진 지역 지지기반을 이용해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현재로서는 어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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