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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스마트폰과 가전 브랜드커뮤니케이션을 맡았던 한웅현 상무 (사진=LG전자 편집=시사타파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새 홍보위원장으로 한웅현 전 LG전자 한국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를 영입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15일 "한준호 홍보위원장 사퇴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한준호 의원은 총선 준비 등을 이유로 수 개월 전 이미 사의를 표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웅현 신임 홍보위원장은 LG전자 한국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를 거쳐 국회 사무처 문화소통기획관을 지냈다.
홍보위원장으로 현수막 문구, 정당 이미지(PI) 등을 기획하게 된다.
한 신임 위원장은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시그니처의 정립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가전의 본질에 집중하여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 사용성과 완성도를 이룬 제품군으로 기존의 '백색가전' 이미지에서 프리미엄을 뛰어넘은 초고급, 이른바 '명품' 이미지를 구축한 것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때문에 한때 정리되지 않은 현수막 문구가 인터넷에 퍼지면서 이미지 손상을 입은 민주당의 이미지를 끌어올릴 당사자로 최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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