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폭락' 27%…국힘 32%·민주 32%·조국당 13% [NBS 여론조사]

총선 평가…'野의석 예상보다 많았다' 40%, '與의석 예상보다 많았다' 28%
▲NBS 여론조사 결과 화면 캡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0%포인트(p) 넘게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27%, '잘못하고 있다'는 64%였다.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1%p 내렸고, 부정 평가는 9%p 올랐다.

국정운영 신뢰도 역시 '신뢰한다'는 응답이 2주 전 조사보다 9%p 하락한 31%,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9%p 상승한 65%로 나타났다.

 

▲NBS야론조사가 밝힌 총선 영향요인 화면 캡쳐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32%, 조국혁신당 13%,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1%, 녹색정의당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16%였다.


이전 조사 때보다 국민의힘은 7%p 하락했고, 민주당은 3%p 상승했다.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평가로 '야권의 의석수가 예상보다 많았다'는 응답은 40%, '여권의 의석수가 예상보다 많았다'는 응답은 28%로 조사됐다. '예상했던 것과 비슷했다'는 답은 23%였다.

총선과 관련한 투표요인 분석에서는 물가 등 민생 현안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정부여당 심판이 그 다음으로 이어졌다. 

 

국민의힘이 주장한 야당심판이나 공천 파동등은 그리 주요하지 않은 요인으로 작동했다는 분석에 눈길이 간다.
 

22대 국회 우선 과제로는 경제 정책(45%)이 1순위에 꼽혔다. 사회 안전 정책(15%), 부동산 정책(7%), 복지 정책(7%), 외교 정책(5%), 교육 정책(4%), 노동 정책(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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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윤미 기자 / 2024-04-18 12: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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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WINWIN님 2024-04-19 00:46:53
    아직도 27? 미틴
  • 감동예찬 t.s님 2024-04-18 23:03:07
    nbs...27%도 과분하다
  • j여니님 2024-04-18 16:20:57
    아직도 개.돼지들이 27%나 되네
    눈.귀먹은 자들아 깨어나라
    0.27%도 아까운 멧돼지 존재들이여
    영원히 사라지길~!!
  • 민님 2024-04-18 13:21:11
    정부 여당 심판과 물가, 민생 현안을 떼어놓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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