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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발표된 경기 수원병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4.10 총선 경기 수원병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 50%,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 34%로 집계됐다.
수원은 전통적으로 야성이 강한 도시로, 이 지역을 선택한 방문규 전 산업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신의 장관들이 총선에서 '장관 프리미엄'을 얻지 못하는 공통적인 현상을 드러내고 있다.
기재부 제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에 국무조정실장을 거쳐 작년 9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 임명된 후 올 1월 4일 석달 남짓 산업부 장관을 할 때만 하더라도 스펙 면에서는 어디에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던 방 후보는 현재로서는 역전이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이다.
한편 김영진 후보는 김근태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상임의장을 보좌로 정치를 시작, 1998년부터 대한민국 국회 인턴과 조세형, 김진표, 이기우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거쳤다.
이번 조사는 뉴스1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수원시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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