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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발표된 TV조선과 조선일보의 여론조사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 서울 종로에서 진행한 여론조사결과 정부 견제론에 힘을 받으며 곽상언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가 43%,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 33%,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가 4%를 얻었다.
애초 격전지로 분류되며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던 종로의 여론조사 결과는 압도적인 정권심판론의 지지속에 시작부터 꾸준히 곽 후보가 최 현역의원을 앞서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이변이 없는 한 종로에 터를 잡고 일찍부터 밭을 갈아온 곽상언 후보의 선전이 예상된다.
눈에 띄는 것은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다.
현재 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하위권 다른 후보들에 비해 앞서는 모양새지만 전국적인 지명도에 일찍부터 제3지대로 나가 활동했던 전력을 고려한다면 10%도 안되는 지지율이 민심을 정확히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각 지역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고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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