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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사진=연합뉴스) |
개혁신당이 20일 비례대표 후보의 명단과 순번을 발표했다.
1번은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교수가 2번은 천하람 전 최고위원이 차지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소아과 기피와 의료대란 해소를 위해 끝까지 현장을 지킨 1982년생 이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천 전 최고위원의 2번 배치는 "전략적 판단으로 개혁 성향의 소신있는 정치를 해 온 1986년생 변호사 천 전 최고위원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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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전 순천향대 교수 (사진=연합뉴스) |
3번은 문지숙 차병원 교수, 4번은 곽대중 정치 칼럼니스트이자 개혁신당 대변인, 5번은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6번은 이기인 전 경기도 의원이 받았다.
정지현 변호사 7번, 곽노성 교수 8번, 황유하 교수 9번, 조성주 전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10번이며 11번은 정보경 개혁신당 사무부총장과 12번은 이재랑 부대변인이 공천을 받았다.
한편, 김철근 사무총장, 김용남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는 모두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양정숙 의원과 경민정 공관위원 역시 비례대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나도 그 부분에 대해 다소 의아한 부분이 있어서 공관위에 질문도 했고, 최고위에서 이의를 제기한 바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승적으로 큰 틀에서 준용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답했다.
앞서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정치하는 분이 몇 사람 신청한 것으로 아는 데 알려진 인물이 비례대표에 합당한지는 냉정하게 판단해봐야 한다"며 인지도 있는 정치인의 비례대표 출마에 부정적인 의견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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