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 언론은 검찰이 휘두르는 권력을 어떻게 견제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검사들이 반대한다고 기사를 쏟아내는 언론들
"자기(검찰)들이 반대한다고 자기들이 결정할 수 없는것"
"법이 바뀌면 법을 따라야 하는 것"은 모든 국민의 의무
"공직자인 검찰은 당연히 법에 따라야"

 

 

▲ 1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1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진행자 김어준은, 언론에 쓴소리를 했다.

 

 " 언론은 검찰이 휘두르는 권력을 어떻게 견제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진행자 김어준은, 1954년 형사소송법 만들 때, 당시 이승만 정부가 일제에 부역했던, 소위 순사들을 인적 청산없이 그대로 경찰 요직에 썼기 때문에 해방이 됐는데도, 일제 순사들이 독립운동하던 사람들을 붙잡아갔다. 그 시대 환경화에서 국회가 수사권을 검찰에 줘서 경찰을 견제하고자 했던것이다. 그것이 70년 전 일이고,지금은 반대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야당일 때는 수사권 조정을 얘기 했었지만, 매번 못했다. 보수는 집권할 때 마다 검찰을 자신의 칼로 썼고, 진보는 집권할 때마다 시기상조론에 부딪혀서 여기까지 온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1년전에 검찰총장이었던 사람이 곧 대통령이 되는건데, 안그래도 막강한 검찰이 조직 수장이었던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 무소불휘의 권력을 휘두를지 모른다라는 위험이 있는데 언론이 그걸 어떻게 견제해야 할 지 고민해야 하는데, 검사들이 반대한다고 기사를 쏟아내고 있죠, 그래서 큰일이다. 국가 공무원들이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권한을 내려놓지 않으려 한다,본질은 그래서 반대하는 거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자기들이 반대한다고 자기들이 결정할 수 없는것" "법이 바뀌면 법을 따라야 하는 것"이라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 (출처: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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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 / 2022-04-12 11: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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