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처님오신날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할 때 마음의 평화가"

" "대한민국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헌등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15일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축사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더 키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할 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평화로울 때 우리 사회도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이 이 나라에 큰 빛이 되어 평화롭고 행복한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저와 정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지난 4월 18일 일제 강점기 국외로 유출됐던 석가모니 진신사리 등이 약 100년 만에 환지본처(還至本處·본래의 자리로 돌아감)한 것을 언급하며 불교계에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불교계는 크고 뜻깊은 경사를 맞았다"며 "환지본처를 위해 애써주신 스님 여러분과 불교계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한국불교의 문화와 정신이 우리 사회에, 전 세계에 더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정 성파대종사, 총무원장 진우스님, 대덕스님 등 불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비롯해 싱하이밍 중국대사 등 각국 외교 대사 등도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인성환 안보2차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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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윤미 기자 / 2024-05-15 11: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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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감동예찬★T.S님 2024-05-16 12:31:00
    입벌구... 무슨소린 지
  • WINWIN님 2024-05-15 18:46:49
    전형적인 말따행따 언론말살 입특막이나 하지마라
  • j여니님 2024-05-15 13:54:58
    다름은 인정하되..
    사람되긴 틀린 짐승들하고는 함께 할 수없음을 멧돼지는 인정하라~~!ㅎㅎㅎ
  • 민님 2024-05-15 12:18:01
    좋은날은 얼굴 내밀지 마세요! 눈치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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