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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리서치앤리서치 3월 21-22일 여론조사 (사진=SSTPN) |
낙동강 벨트의 핵심 승부처인 경남 양산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7.2%,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40.9%로 무려 7.3%p 격차가 나타나며 이전과 뒤집힌 결과가 나왔다.
24일 동아일보가 여론조사업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1~22일 양산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김두관 후보 42.4%, 김태호 후보 35.1%로 나타났다.
2016년 20대 총선부터 새로 신설된 양산을에선 20, 21대 총선 모두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그러나 두 총선에서 격차는 각각 1.9%포인트, 1.7%포인트 초방빅으로 어느 한쪽에 표를 몰아주지 않는 지역으로 경남임을 감안하면 무척 특이한 지역으로 해석된다.
지난 22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는 김두관 44%·김태호 43% 초접전 경합으로 알려졌지만 폭이 더 벌어진 것에 눈길이 간다.
이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서울경제신문의 의뢰로 19일과 20일 양일간 양산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한편, 비례대표 투표 정당으로는 국민의미래가 38.1%로 가장 높게 나왔고, 조국혁신당 25.3%, 더불어민주연합 20.2%로 집계됐다.
이번 리서치앤리서치 조사는 100%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12.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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