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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사진=MBC라디오 화면 캡쳐) |
한웅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이 새 더불어민주당 로고와 관련 "민주주의가 크게 훼손된 부분도 있다"면서 "민주에 대한 강조의 의미로 더불어와 민주당을 20:80 비율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한 위원장은 "지금 기존에는 6가지 색을 사용하고 있었다"면서 "블루는 우리 메인 블루를 사용하고 나머지 색깔로 우리 당이 지향하는 가치를 담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새 로고는 파랑, 보라, 초록의 삼색으로 민주, 미래, 희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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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 로고 (사진=연합뉴스) |
LG전자에서 브랜드 책임자로 일했던 한 위원장은 기업과 정당의 업무 환경 차이를 언급하며 "좋은 제품을 국민한테 전달을 한다라는 측면에서는 똑같은데 기업은 시장을 넓히면 1천 대 팔다가 10만 대 팔면 수익이 한 10% 내려가도 상관이 없는데 여기는 그 시장에 딱 갇혀 있다 보니까 네거티브가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해서 네거티브를 좀 더 많이 하는 것 같다"며 "기업에서 마케팅 할 때보다. 기업에서 마케팅 할 때는 네거티브를 거의 안 쓴다"고 언급했다.
진행자가 "민주당 모델로 두 명을 고르라면 누굴 쓰겠냐"는 질문에는 "저는 LG전자에서 근무할 때부터 모델을 안 쓰는 걸로 유명했다"면서 영상 구성과 관련해서는 "우리 제품, 우리 가치, 정책 이런 것들 중심으로 전체를 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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