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준비는 끝났다"

"원내대표로서 당선자들의 상임위 배분도 결정됐다"
"유신 잔재 교섭단체…20석 제한 줄여야"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사진=조국혁신당)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30일 "한동훈 특검법은 박은정 당선인의 검찰독재조기종식위원회에서 이미 준비가 끝났다"라며 통과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황 원내대표는 "지금 국민들이 한동훈에 대해서는 왜 공정의 닷대가 적용 안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고발 사주건, 윤 대통령 징계에 패소할 결심으로 직무 유기건, 자녀 문제의 세 가지 의혹을 다룰 법안은 이미 완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의 1호 법안에 대해서 민주당과 상의하자고, 대화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22개 국회가 열리면 진행될 특검의 우선순위에 대해 "채 해병 특검,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 한동훈 특검, 이 세 가지 특검이 우선"이라고 언급했다.

 

진행자의 "법사위원은 누가 합니까"라는 질문에 황 원내대표는 "당내에서는 원내대표가 배정을 해서 국회의장에게 보고드리면 최종 결정된다"면서 "당의 역량을 분산해서 모든 영역에 있어 대응할 수 있도록 다 정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국회 원내 교섭단체 요건과 관련해서는 "국민 4분중 한분이 조국혁신당을 찍은 것"이라며 "유권자 수로 치면 687만 5000명 정도로, 이분들의 목소리를 담아 내려면 최소한 교섭단체는 돼야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이 유효 득표의 약 20%를 차지했다"며 "득표율에 비례하면 75석 정도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5%의 득표를 한 정당이 4%의 의석수밖에 못 가지고 있는데 외국 사례를 보니 영국은 2석, 독일은 5%로 15석, 프랑스는 7석 정도면 교섭단체가 된다"면서 "우리 국회는 20석이라고 돼 있는데 이는 너무 엄격한 규정으로 역사를 살펴보니 이게 유신의 잔재"라고 지적했다. 

 

또 "국회는 교섭단체 간의 협상을 통해서 뭘 결정할 수 밖에 없는데 거기서 항상 빠지게 된다"면서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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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동수 / 2024-04-30 1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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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개테라테내스퇄님 2024-04-30 21:35:22
    조국혁신당 화이팅
  • WINWIN님 2024-04-30 20:54:22
    기사 감사합니다
  • 민님 2024-04-30 16:30:21
    한동훈 특검법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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