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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비대위와 관련, "별로 성공의 가능성이 없고요. 또 한동훈 전 장관의 경우는 저는 국무위원으로서도 썩 훌륭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의원은 2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국무위원은 내각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면서 국민들을 좀 모신다, 그러고 무엇보다도 국회와의 역할을 잘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 전 장관의 경우에는 까닭 없이 정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지지층에는 환호를 받았을지 몰라도 국민 대다수는 오히려 눈살을 찌푸리고 국민들의 상식에도 부합되지 않았다"며 "문제점들을 계속적으로 보여왔었는데 이제는 국회마저도 검찰 국회로 만드는 것 아니냐라는 면에서 저는 우려가 많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하여 전 의원은 "이 특검 법안은 갑자기 시행한 게 아니고요. 약 6개월 전부터 준비한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여야가 협의하고 또 협상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제 와서 국회 본회의 통과하려고 하니까 다음에 하자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의힘에서 이야기했던 독소조항, 그러니까 언론에 브리핑을 할 수 있다든지 또는 특검을 교섭단체가 아닌 정당도 추천할 수 있게 한다든지 등에는 그동안의 특검 법안에서 사례가 다 있었던 것"이기에 입"독소조항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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