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만으로 경제 개선 말할 수 없다”...체감 기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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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한식당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저녁 식사를 하며 식당 주인에게 술을 권하고 있다. 2026.2.9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 지표 개선 흐름에도 불구하고 국민 체감 경기가 여전히 어렵다며 정책 성과는 현장에서 확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해 식당과 카페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수출이 회복되고 주가도 오르고 있지만 막상 식당에서 밥 한 끼 먹어보면 국민이 왜 힘들다고 하는지 느껴진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일부 거시경제 지표 개선에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 등 체감 경기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식사 자리에서 “국민이 체감하지 못한다면 아직 경제가 좋아졌다고 말할 수 없다”며 “정책 성과는 통계가 아니라 국민의 일상에서 확인돼야 한다”고 밝혔다.
식당 관계자는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분위기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청와대 복귀 이후 공공기관 직원 방문 증가 등 변화를 언급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인근 카페에서 상인들과 추가로 대화를 나누며 영업 환경과 지역 상권 상황을 청취했다.
이 대통령은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오늘 들은 의견을 반영해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동행했다. 강 실장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정책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 방문 이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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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저녁 식사를 위해 방문한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상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2.9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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