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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발표된 HCN 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26일 발표된 HCN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진행한 서울 서초을 여론조사결과 국민의힘 신동욱 후보가 50.5,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후보가 40.3%를 기록했다.
지난 30년간 한번도 민주당에게 지역구를 허락하지 않은 서초을 상황을 감안해 볼 때 10% 초반대의 격차는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HCN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100%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전날 발표된 코리아리서치와 MBC의 여론조사에서는 홍익표 37%, 신동욱 50%를 기록하며 13%의 격차를 기록한 바 있다.
홍 후보는 직후 SNS를 통해 "30년 정치 독점, 서초가 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현재 13%의 지지율 격차를 기억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번에 발표된 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에서는 격차가 13%에서 10.2%로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홍 후보의 말 대로 서초가 변하고 있는 것인지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한편 MBC-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는 서울 서초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휴대전화가상 안심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23이과 24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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