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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현재는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서의 김건희씨의 허위학력에 대한 결과가 향후 주목된다 |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5일 페이스북에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 의전대 입학이 취소 된 사실에 대해 논평을 남겼다.
그는 “입시에 사용된 조민의 스팩이 허위라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조치이므로 의전원의 결정은 존중되어야 한다. 이에따라 조민은 의사면허도 잃게 될 것이다. 고려대에서도 같은 이유로 입학취소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황교익씨는, “그렇게 되면 조민의 최종 학력이 고졸, 아니 한영외고에서도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졸업자체를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중졸 학력으로 내려앉게 된다. 조민이 고등학교를 다니며 얻었던 스펙에 허위가 있음을 대법원이 판결을 하였으니 여기에 더이상 논쟁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
“단지 저는 조민의 일을 계기로 적어도 이 대한민국에 하위이력에 대한 엄격한 잣대가 마련되었음을 믿고 싶다.” 라고 썼다.
덧붙여 그는 “허위이력을 받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조민과 똑같은 법적 행정적 사회적 처벌이 내려지기를 바란다. 그래야 공정한 대한민국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글을 남겨 많은 이들에 공감을 받았다.
황교익씨는 또 김건희의 박사학위 논문 관련 표절 여부에 대한 글을 공유하면서는 “공정을 다 말아먹은 나라에 우리가 산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검사왕국에 살고 있다. 민주공화국이라고 착각하는 분들을 위해서 헌법을 실정에 맞게 고치자”며 “헌법 제1조. 1. 대한왕국은 검사왕국이다. 2. 대한왕국의 모든 권력은 검사에게 있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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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황교익씨의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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