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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모습 (사진=연합뉴스)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48.7%로 잠정 집계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서구청장 보선에는 전체 선거인 50만603명 중 총 24만3천665명이 투표했다.
이번 보선 사전투표율은 22.64%로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최종 투표율은 지난 6∼7일 이뤄진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해 반영한 수치다.
이번 보선은 전국에서 강서구 1곳에서만 이뤄졌다.
이례적으로 투표율이 높았던 2021년 4·7 재보선 서울·부산시장 보선 투표율은 56.8%지만 전국 단 한 곳에서 진행된 보궐선거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여의도에서는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야권에 유리하다는 통설이 이번에도 적용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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