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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갑 여론조사 결과 2일자 발표분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4.10 총선을 앞두고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떤지 여론조사한 결과가 2일 공개됐다.
특히나 관심을 모았던 지역은 세종시 세종갑 선거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갭 투기 혐의로 공천 취소가 된 가운데 세종갑은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종민 후보가 46%,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가 30%를 차지했다.
공식 선거운동 전에는 10퍼센트 이하의 지지율을 받던 김 후보가 빈 자리를 노려 부진을 딛고 대표 주자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할지 모른다는 농담마저 나오는 상황에서 과연 이 같은 상황변화가 이변으로 새로운미래에 1석을 제공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이 조사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무선 전화면접 (가상번호) 방식으로 지역내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응답률은 20.5%다.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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