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의 폐허에서 반등까지…대통령실이 본 이재명 정부 ‘6개월 보고서’

대통령실,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성과 발표
경제 반등·외교 정상화·국민주권 강화 등 핵심 성과...“국정 쇄신 가속” 강조
기록적 언론 브리핑·국무회의 생중계 등 소통 강화도 성과로 공개
▲ 강훈식 비서실장이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정부 6개월 성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7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7일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성과를 종합 발표하며 “내란으로 무너진 일상을 빠르게 회복했고, 다시 성장과 도약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고 평가했다.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3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제·외교안보·국민주권 분야별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반년은 국가 정상화 과정이었다”며 “민생경제 회복, 외교·안보 정상화, 국민주권 강화에 집중해 실질적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 대통령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비상경제점검TF 가동 ▲금융시장 투명성 강화 등을 통해 경제성장률이 올해 1분기 –0.2%에서 3분기 1.3%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또 코스피 4,000선 진입, 연간 수출 7,000억 달러 가시권 진입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사상 최대 규모로 확대했고, AI 대전환의 핵심 자원인 GPU 26만 장 확보로 “글로벌 AI 3대 강국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G7, 유엔총회, APEC, G20 등 다자외교 복귀를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정상외교가 완전히 회복됐다”며 “미국과의 관세 협상도 상호존중 원칙으로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핵추진잠수함 건조, 우라늄 재처리 권한 확대 등 오랜 외교·안보 과제들도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사회·제도 분야에서는 ‘국민주권 정부’를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대통령실은 특활비·업무추진비 공개를 최초 실시하고, 국민 사서함·타운홀미팅 등을 도입해 “직접 소통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국가기관의 민주적 제도개혁을 추진해 주권자의 의사가 국정에 반영되도록 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또 출입 기자 대상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기자들이 꼽은 ‘이재명 정부가 잘한 일’ 1위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이었으며, 이어 외교 정상화, 핵추진잠수함 도입, APEC 성공 개최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피 4,200 돌파와 ‘AI 3대 강국 추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6개월 동안 총 363회의 언론 브리핑을 진행했다”며 “이전 정부 같은 시기 대비 약 2배에 이르는 소통 강화 성과”라고 설명했다. CNN·블룸버그 등 해외 언론 17개사와의 인터뷰, 국무회의 생중계 14회 등도 주요 사례로 제시됐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오늘의 성과는 정부를 믿고 성원해준 국민, 그리고 현장에서 헌신한 공직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신뢰를 받는 정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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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5-12-07 22: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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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깜장왕눈이 님 2025-12-08 08:50:35
    국민주권정부 화이팅
  • 밤바다님 2025-12-08 00:23:03
    술뚱 내란외환수괴자부부와 내란당이 망쳐놓은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되돌리기위해
    쉼없이 달리며 모든 분야에서 회복하고 복원시키며 성장까지 이끌어 내고 계시는
    우리 이재명 국민대통령님과 국민주권정부의 모든 각료분들과 공직자분들 6 개월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내란세력의 확실한 척결과 단죄...
    개혁까지 반드시 해내고 더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루어내길 격하게 응원하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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