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당대회 관심 많다…능력 있는 인물들 경쟁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초선 의원 만찬서 "국민과 직접 소통 강화해야" 강조
- “유튜브가 세졌다” 정치 환경 변화에 맞는 소통 방식 주문
- "집값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부동산 문제, 핵심 민생 과제 지목
▲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과의 만찬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며 정치 환경 변화에 맞는 대응을 주문했다. 동시에 민생 핵심 과제로 부동산 문제를 지목하며 집값 안정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초선 의원들과의 만찬에서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커졌다”며 “국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노력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고 김기표 민주당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유튜브가 세졌다”는 표현을 언급하며 정치인들의 소통 방식 변화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특정 채널을 겨냥한 발언은 아니었다고 참석자들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집권 여당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하게 주문했다. 그는 “야당일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며 “겸손하고 진중하면서도 치밀하게 정책을 만들어 국민 삶이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생 현안 가운데서는 부동산 문제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집값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며 “국민 삶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정부가 더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 추진 방향과 관련해서는 “정책은 정치가 아니라 정책 자체로 접근해야 한다”며 실용적 접근을 주문했다.

이틀째 이어진 만찬에서는 당내 정치 구도와 관련된 언급도 나왔다. 이 대통령은 “전당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능력 있는 많은 사람들이 경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특정 인물을 지목하기보다는 당내 경쟁을 활성화하고 정치적 역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다만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권 내부에서 당권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상황과 맞물려 주목된다.

이번 만찬은 약 2시간 20분 동안 진행됐으며 민주당 초선 의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무라인 인사들이 배석해 당·정 간 소통을 이어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발언이 집권 초반 국정 운영 기조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소통 강화와 민생 성과를 동시에 요구한 메시지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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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3-17 1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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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3-17 10:25:02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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