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김기현 내쫓은지 한달도 안 됐는데 또 개싸움이냐" 비판

이준석 "짜고치는 약속대련"으로 평가
▲유승민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과 여권 인사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 자신이 만든 김기현을 내쫓고 직속 부하 한동훈을 내려꽂은 지가 한 달도 채 안 됐는데 또 개싸움이냐”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건 또 무슨 막장 드라마냐”며 이렇게 말했다. 

 

유 전 의원은 “80일 남은 총선은 어떻게 치르려고 이러느냐, 무엇 때문에 이런 추악한 싸움을 하는 것이냐”며 “검사들이 한다는 정치의 수준이 고작 이것밖에 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보수당은 물론이고 국정을 어지럽히는 이 작태를 당장 그만둬야 한다”며 “국민을 조금이라도 두려워한다면 추악한 권력투쟁을 멈추고, 모두 정신 차리고 무엇이 옳은 길인지 생각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쳐

 

반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를 "짜고치는 약속대련"으로 보는 분위기다.

 

이 대표는 "음식점에 주방은 하나인데 전화받는 상호와 전화기가 두개 따로 있는 모습으로 서로 다른 팀인 척 해서 이 난국을 돌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군요"라며 "초록은 동색입니다. 이런 것보다 개혁으로 경쟁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대표의 페이스북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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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동수 / 2024-01-22 0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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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밤바다님 2024-01-22 16:17:48
    국망당이 검사들에게 점령당한 자체가 막장 드라마이다...
  • 짱구 님 2024-01-22 14:43:44
    굥하고 한가발이 쇼 하는 중
  • 이진섭님 2024-01-22 11:50:06
    원래 그정도 수준인 것들이다 개싸움 구경하자
  • 김서님 2024-01-22 09:51:27
    거니 감옥 보내면 끝날 싸움
  • 진경압바님 2024-01-22 08:07:06
    용산에서 한동훈의 정치 행보가 달갑지는 않을 듯....
    약속대련 이라면 윤서결은 권력을 한동훈과 나눈다는 것인데??? 결과가 궁금 하군요...
  • 박순희님 2024-01-22 05:12:39
    준석이가 제대로 보고 있네
    둘은 한팀이나 아닌척 쏘하는거죠 ㅋㅋㅋ
  • WINWIN님 2024-01-22 03:54:26
    아직도 국짐이 붙어있는 너도 한심해
  • 노민정님 2024-01-22 02:35:13
    쇼질도 적당히 해야지
  • 민님 2024-01-22 00:31:07
    역시 이준석 대표도 같은 초록은 동색이라 그렇게 생각 하나 보네요
  • 이만우님 2024-01-22 00:25:40
    모지리 두넘이 떠들고 있네요..
    지들 이익을 위하여서는 무엇이든지 하는 것들..
    성상남 받은 준석이도 끝내게 해야 하는데...
    민주당이 준서기도 미리 준비 했다가 설자리 없게 만들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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