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31%, 전북 19.39%로 전국 최고 수준의 참여율 기록.
높은 사전투표 열기 속 최종 투표율과 민심 향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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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행정복합청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전투표 하려는 직장인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6.5.29 (사진=연합뉴스) |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518만486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 11.60%를 기록했다.
이는 제8회 지방선거가 치러진 2022년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0.18%보다 1.42%포인트 높은 수치다.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22.31%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이 19.39%, 강원 14.37%, 광주 14.1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는 9.02%로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기 9.78%, 인천 10.15%, 부산 10.68% 등도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서울은 11.22%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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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 지방선거 최근 선거 사전투표율 (제공=연합뉴스) |
정치권에서는 첫날부터 높은 투표율이 나타난 데 대해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 열기가 그만큼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전남과 전북, 광주 등 호남 지역에서 높은 참여율이 나타나면서 지역 민심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전국 3571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많은 유권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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