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정봉주 결선 치른 후 최종 후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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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차 경선결과 발표 |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4·5·6차가 발표됐다.
용산은 지난 총선에서 득표율 0.66%, 890표 차이로 아깝게 권영세 후보에게 패배했던 강태웅 후보가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금천구에서는 이재명 대장동 변호사로 유명한 조상호 후보가 최기상 현역의원에게 밀렸다.
부산 해운대을에서는 윤준호, 사상구에서는 배재정이 본선행을 명 받았고, 중구영도구 갑에서는 박영미 후보가 본선에 진출하면서 김비오 후보가 고배를 마셨다.
광주에서는 이용빈 현 의원을 꺾고 박균택 변호사가, 경기 용인병에서는 부승찬 국방부 부 대변인이 정춘숙 의원을 이겼고, 남양주시 갑에서는 최민희 전 의원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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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차 경선결과 발표 |
서울 도봉을에서는 오기형 현역의원이, 충주에서는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인천 중구강화옹진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힘 배준영에게 석패한 조택상 전 인천 정무부시장이, 동구미추홀갑에서는 허종식 현역 의원이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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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6차 경선결과 발표 |
관심을 끌었던 6차 서울 광진갑에서는 전혜숙 현역의원을 꺾고 이정헌 전 JTBC 앵커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은평을에서도 현역 강병원 의원을 꺾고 김우영 전 강원도당위원장이 1위를 차지했고, 수원시정 박광온 의원 역시 김준혁 후보에게 자리를 내줬다.
성남 중원의 윤영찬 의원은 이수진 비례대표 의원에게 자객공천 당한 결과 경선에서 패배했고 남양주을의 경우도 김한정 의원을 꺾고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이 본선 출마를 확정지었다.
청주상당의 경우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강일 현 지역위원장에게 자리를 내주었고 군산에서 고군분투한 김의겸 비례대표 의원은 신영대 현 의원에게 패배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끈 박용진 의원의 강북을의 경우 이승훈 후보가 3위를 차지하면서 박용진 현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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