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오점부터,일단 시민들 눈에 안띄게 만들자는 심산 아닙니까?
-면담조차 받아주지 않고, 대안도 없이 일방적인 철거 통보
-서울시가 다시 예전의 불통, "불도저 행정" 으로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오세훈 시장님, 결국 "세월호 지우기" 하시는 겁니까?
지난 4월 세월호 7주기에는 분명 "끊임없이 돌이켜보고 반성하고
업그레이드해 가며 미래를 준비" 하자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갑자기 "광화문 세월호 기억공간" 을 대안없이 철거하겠다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혹시 박근혜 정부의 오점부터,
일단 시민들 눈에 안띄게 만들자는 심산 아닙니까?
세월호 가족분들은 광화문 공사 기간 중 임시 이전에도 찬성했고,
공사 종료 후, 기억관 설치 위치 등은 충분히 협의할수 있다는 입장으로
면담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세훈 시장님은 면담조차 받아주지 않고,
대안도 없이 일방적인 철거 통보만 내놓았습니다.
오 시장님, 가족분들과 함께 만나서 얘기합시다.
필요하면 저도 면담에 참석하겠습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세월호 기억공간" 을 철거 해서는 안됩니다.
꼭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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