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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국당원대회 나선 후보들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8·18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서 최종 85.40% 득표율로 당선됐다.
지난 2022년 대표 선거에서 자신이 기록한 77.7%의 득표율을 넘어선, 민주당 대표 선거 역대 최고 득표율이다.
이 후보와 경쟁했던 김두관 후보는 최종 득표율 12.12%를 기록했다.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당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 것은 1995∼2000년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직을 맡은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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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결과 자료 화면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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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결과 자료 화면캡쳐 |
한편, 최고위원에는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 의원이 당선됐다.
후보별 득표율을 보면 김민석(18.23%), 전현희(15.88%)·한준호(14.14%)·김병주(13.08%)·이언주(12.30%) 순으로 집계됐다.
강선우·민형배의원이 최저 득표를 받았고 정봉주 후보 역시 순위권에 포함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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