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 방향, 내용, 규모, 시기, 윤석열 정부서 결정 진행
- 현 정부 협조 받지 않기로
- 유가상승 민생 부담 덜 방안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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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인수위 "추령안,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회 제출할 것 |
"윤석열 정부의 이름으로 국회에 추경을 제출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1일 "추가 경정 예산(추경) 관련 작업은 인수위에서 하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호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추경 작업의 방향, 내용, 규모, 제출 시기 등등은 오롯이 윤석열 정부에서 결정하고 진행한다"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현 정부의 의사결정에 책임지는 분과 상의하고 그분이 협조를 하면 되고, 안되고 하는 이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추가 경정 예산안 제출 시점을 새 정부 출범(5월 10일) 이후로 못 박았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의 추경 필요성에 대해 여야가 공감대를 이뤘으나, 갑작스럽게 나온 선언이므로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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