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위로·김용범 차담·호남행…당권 앞둔 송영길 '동분서주'

▲ 소감 밝히는 송영길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당권 도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했던 김용남 후보를 위로한 데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만나고, 호남 지역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하는 등 당내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송 의원은 지난 14일 평택을 재선거에서 패배한 김용남 민주당 후보를 만나 식사를 함께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결국 사람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넘어지지 않는 삶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용기"라며 "정치도 다르지 않다. 중요한 것은 한 번의 승패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다시 일어서느냐"라고 김 후보를 격려했다.

16일에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만나 국정 현안과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송 의원은 "김 실장은 45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오랜 친구"라며 "국회 복귀를 축하해줬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에 깊은 감사와 지지의 뜻을 전했다"며 "우리 기업들이 겪어온 불합리한 규제와 차별을 해소하고 국익을 지키기 위해 애쓴 정부의 노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며 국민주권정부의 완성"이라며 "국회 최다선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정 운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날 저녁 전남 보성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 워크숍에도 참석했다. 같은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도 참석해 사실상 차기 당권 주자들의 호남 당심 경쟁 무대로 주목받았다.

민주당 권리당원의 상당수가 호남에 집중돼 있는 만큼, 전당대회를 앞두고 호남 민심 확보가 최대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송 의원은 당초 오는 18일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었지만, 국회 본회의 일정으로 인해 해당 일정을 취소했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송 의원의 잇따른 공개 행보를 두고 사실상 전당대회 출마를 염두에 둔 당권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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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6-16 18: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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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윤지송님 2026-06-16 19:39:16
    동분서주 하다가 가랑이나 째져라....
    확 자빠져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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