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등 민주 의원 40명 '미래정당혁신연구회' 연구조직 출범

"직접민주주의 정당개혁"목표로 활동들어가
▲미래정당혁신연구회 창립총회 기념사진 (사진=연합뉴스)

 

민주당 현역 의원 40명이 26일 '미래정당혁신연구회', 약칭 혁신연구회라는 연구단체를 꾸리고 활동에 들어갔다. 

 

혁신연구회 대표를 맡은 김용민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정당 민주주의 강화 흐름과 함께 직접 민주주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 둘을 조화시키는 것이 혁신연구회가 고민해야 할 지점"이라고 말했다.

혁신연구회는 총 40명의 민주당 의원이 참여했으며 민주당 당직자 출신인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연구책임위원인 김동아 의원은 "혁신연구회는 국민 요구와 사회 변화에 따른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입법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만든 연구 단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더민주전국혁신회의에 속한 현역 의원들로, 혁신회의가 원내와 원외를 아우르는 친명 인사들의 모임이라면, 이번에 출범한 혁신연구회는 원내에서 이재명 대표의 주요 정책을 뒷받침하고 당원 중심의 개혁안을 추진하기 위한 연구 조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검찰개혁 법안'을 비롯해 여야 간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권력기관 관련 법안들을 이 연구 조직에서 다룰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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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윤미 기자 / 2024-08-26 1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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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써니텐 님 2024-08-27 09:04:28
    혁신연구회 40분들 꼭 민주당 혁신을 이루길 바랍니다
  • WINWIN님 2024-08-27 03:59:25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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