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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도 정상회담 주요 내용 (제공=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베트남으로 이동하며 경제·에너지 협력 중심의 ‘실용 외교’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순방은 중동 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공급망 안정과 미래 산업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인도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핵심 광물·에너지 공급망 안정, 원전 및 산업 협력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양국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을 가속화하고, 교역 규모를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산업협력위원회 신설을 통해 반도체, 원전, 핵심 광물 등 전략 산업 분야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하면서, 단순 교역을 넘어 공급망 동맹 수준의 협력 구조 구축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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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 (제공=연합뉴스) |
이 대통령은 이어 두 번째 순방국인 베트남으로 이동해 또 럼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베트남 방문에서는 원전·인프라 사업, AI·반도체 등 미래 산업 협력 확대와 함께 에너지 공급망 안정 논의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을 통해 2030년 교역 확대 기반 마련, 원전 및 인프라 협력 강화, 아세안 전략 파트너십 확대 등 실질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순방을 두고 “경제 성과보다 외교 이벤트에 그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지만, 글로벌 공급망 재편 상황에서 한국의 실질적 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는 평가도 적지 않다.
특히 인도·베트남을 잇는 이번 순방은 미중 갈등과 중동 위기 속 ‘제3의 경제 축’ 확보 전략으로 읽히며, 향후 국내 산업과 수출 구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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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국빈방문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향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에서 인도측 인사로부터 사진첩 선물을 받고 있다. 2026.4.21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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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국빈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다음 국빈 방문지인 베트남으로 가기 위해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전 환송객과 인사하고 있다. 2026.4.21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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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국빈방문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향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4.21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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