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며 제안한 당 대표 회담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응답하며 25일 오후 3시 국회에서 회담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는 사실이 19일 알려졌다.
이·한 대표 모두 조속한 시일 내에 회담을 하기로 하면서 양당은 이번 주 회담 일정을 서로 제시했는데 평일에는 일정이 맞지 않아 결국 주말인 25일 회담을 열기로 했다.
실무진 간 협의는 박정하 국민의힘·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이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19일 오전 진행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의 목적은 먹고 사는 문제"라며 민생을 강조하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이른 시간 내에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 한 대표는 이 대표에게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이 대표의 회담 제의를 환영한다고 화답한 바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행정부를 견제할 국회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고 한 대표는 국민의힘 원로 정치인들을 만나 당의 혁신 방안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