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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대사 (사진 출처=Ambassador Philip Goldberg 공식 트위터) |
필립 골드버그 주한 美 대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방문했다.
25일, 골드버그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나고 평산 책방에 들러 서로 책 선물을 교환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주한 미 대사 측의 요청으로 성사된 오늘 만남에서 양측은 문 대통령 재임 중 한미동맹이 전통적인 군사 안보를 넘어 포괄 동맹으로 격상되고 상호호혜적으로 발전하였다는데 인식을 같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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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산마을을 찾은 골드버그 주한 미 대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 출처=문재인 페이스북) |
문 전 대통령은 골드버그 대사에게 본인의 자서전 '운명'을 건넸고, 골드버그 대사는 사진작가 앤설 애덤스의 'In the National Parks'를 선물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사저에 들러 담소를 나눈 후 책방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버그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제 서가에 새로운 책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한미 관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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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필서명된 책을 건네받은 골드버드 대사 (사진 출처=Ambassador Philip Goldberg 공식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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