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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이 2일 발표한 서울 동대문을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22대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을에 재선에 도전하는 지역구 현역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초선 의원을 지낸 김경진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내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달 31일 서울 동대문을 지역구에 출마한 총선 후보들의 지지율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장경태 민주당 후보가 47.5%, 김경진 국민의힘 후보가 44.0%였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3.5%p로 오차범위 내였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7%였다.
4·10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와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의향을 내비친 '적극투표층' 사이에서도 지지율 격차는 비슷했다. '적극투표층'에서 장경태 후보는 48.0%, 김경진 후보는 44.4%로 두 후보 사이의 지지율 격차는 3.6%p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동대문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조사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 90%·RDD 유선 ARS 10% 혼합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체 응답률은 4.0%로 최종응답은 50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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