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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상병 특검법 통과를 주장하는 해병대 시위대 (사진=연합뉴스) |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각각 설 인사를 전하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앞에 해병대 시위대가 등장했다.
이들은 고 채수근 상병의 사망을 둘러싼 정부와 국방부의 대처, 해병대의 대응을 비판하며 '채상병 특검법 통과! 박정훈 대령 탄압 중지!' 손피켓을 들고 의사를 전달했다.
해병대를 상징하는 빨간색 반팔 티셔츠를 입은 이들은 미리 공개된 일정을 입수, 기습시위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습 시위대를 상대한 한 위원장과 이 대표의 차이는 확연했다.
한 위원장을 둘러 싼 경비인력은 카메라 앵글에 함께 잡히지 않기 위해 시위대를 밀어냈고, 떄문에 국민의힘 설 인사 장면에는 해병대의 시위가 거의 잡히지 않았다.
반면 이재명 대표는 시위대를 만나 설명을 듣고 직접 인사를 나누며 해당 문건을 받은 후 악수하고 헤어졌다.
현장의 모습은 연합뉴스 카메라에 잡힌 것으로 별도의 편집은 거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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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습시위 진행한 해병대 단체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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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지도부와 기자단, 시위대가 얽혀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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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형한 시위대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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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비인력에 의해 뒤로 밀려나는 시위대. 앞쪽은 인사하는 한동훈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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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예비역 연대의 유인물 살펴보는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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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설명을 듣는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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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위대의 설명을 듣고 이를 소개하는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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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히 주장을 전달한 해병대 시위대와 악수 나누는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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