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64% 유지...지선 전망은 여당 압도적 우세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4%...전주 대비 3%p 하락
지방선거 ‘여당 승리’ 46% vs ‘야당’ 30%...격차 16%p
노인 기준 상향 찬성 59%·노후 ‘자기 책임’ 60%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31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6·3 지방선거에서는 여당 승리를 기대하는 여론이 야당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4%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26%로 1%포인트 상승했으며, 의견 유보는 10%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와 ‘경제·민생’이 각각 17%로 가장 많았고,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직무 능력·유능함’(8%), ‘소통’(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 15%로 가장 높았으며, ‘경제·민생·고환율’(13%), ‘외교’(9%), ‘부동산 정책’(7%) 등이 꼽혔다. 

 

▲ (출처=한국 갤럽)

6·3 지방선거 전망에서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6%로,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30%)보다 16%포인트 높았다. 두 응답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이다.

이 같은 격차는 지난해 10월 3%포인트에서 올해 1월 10%포인트, 3월 이후 평균 17%포인트로 확대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2%가 여당 승리를, 보수층의 63%가 야당 승리를 기대했다. 중도층에서도 여당 승리 기대가 51%로 야당(23%)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21%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였으며, 무당층은 27%였다.

 

▲ (출처=한국 갤럽)

한편 같은 조사에서 노후 인식과 관련해서는 국민 59%가 ‘노인 기준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해야 한다’고 답해 과반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30%, 의견 유보는 12%였다.

또 ‘노후 생계를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60%가 ‘본인 스스로’라고 답해, 정부(29%)나 자녀(4%)보다 개인 책임 인식이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고령화 심화 속에서 노후에 대한 개인 책임 인식이 강화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접촉률은 39.2%, 응답률은 13.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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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5-01 14: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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