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완전히 끝장내고,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투구" 결의
정청래 "혁명보다 어려운 개혁, 똘똘 뭉쳐 완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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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기국회의 막이 오르기 직전, 더불어민주당이 '당·정·대' 핵심 인사들을 총망라한 워크숍을 열고 '내란 청산'과 '민생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살신성인의 각오로 헌신하겠다는 이들의 다짐에, 향후 정기국회에서 펼쳐질 거침없는 개혁 드라이브가 예고되고 있다.
"내란 끝장, 민생 회복"…'당·정·대 원팀'의 결의
민주당은 1박 2일간의 워크숍을 마치며 발표한 결의문에서 "주권자 국민과 함께 12·3 내란을 완전히 끝장내고, 일치단결·전력투구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지난 3년간 유린당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집권 여당이자 원내 제1당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소속 의원들은 물론 김민석 국무총리, 정성호 법무부장관 등 주요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참모진까지 총출동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한 '당·정·대 원팀'의 강력한 의지를 과시했다.
정청래 "혁명보다 어려운 개혁, 똘똘 뭉쳐 완수할 것"
정청래 대표는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혁명보다 더 어렵다는 것이 개혁이고, 많은 저항이 있을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똘똘 뭉쳐서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간다면 헤쳐 나가지 못할 부분은 없다"며 개혁 완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 대표는 "당·정·대 한 팀, 한목소리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을 한마음으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내란 적폐 청산'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개혁 입법을 밀어붙이겠다는 강력한 선전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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