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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신문 알앤서치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경기 수원갑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현준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문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수원갑(수원시 장안구 일대) 선거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4·10 총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승원 민주당 후보가 49.2%, 김현준 국민의힘 후보가 36.5%, 정희윤 개혁신당 후보가 5.1%의 지지율을 보였다.
김승원 후보와 김현준 후보의 격차는 12.7%p로 오차범위(±4.4%p) 밖이다. 투표 의향층 격차도 김승원 후보가 50.32%, 김현준 후보가 37.38%로 12.94%p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에 따른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18~29세에서 김승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은 46.7%였고, 24.8%는 김현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30대는 김승원 후보가 37.3%, 김현준 후보가 32.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40~50대는 김승원 후보가 63.22%의 지지율을 보이며 지지율 30.01%를 기록한 김현준 후보를 크게 앞섰다.
60~70대 이상에서는 김현준 후보가 53.77%의 지지율을 보이며 34.89%의 지지율을 기록한 김승원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잘 모름) 중에서는 16.36%가 김승원 후보, 8.2%가 김현준 후보를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ARS와 유선 (각각 99.2%·0.8%,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추출 무선 RDD)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3.4%,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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