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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 거제 가상대결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연일 상반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혼전 양상을 거듭하는 경남 거제의 가상대결 결과를 여론조사 꽃이 28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44.4%,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는 45.1%로 7%p 격차로 초박빙 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혁신당 김범준 후보가 4.2%를 기록했다.
이곳은 이제까지 국민의힘 텃밭으로 여겨지며 서일준 후보의 당선이 무난할 것이라고 예측되던 지역이다.
그렇지만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막판 표 결집에 따라 얼마든지 차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꽃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적극 투표층에서는 변광용 후보가 2.5%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결국 이번 선겨 역시 얼마나 적극 투표층에서 투표하러 나오고, 종합적인 투표율을 기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민주당 의원이 한번도 당선된 적이 없는 지역에서 예상을 뒤엎는 결과를 과연 만들어낼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 조사는 25일부터 양일간 무선가상번호 ARS, 유선 ARS RDD방식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응답률은 10.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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