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방선거 승리 평가 속 이재명 정부 안정적 국정운영 강조.
서울 패배와 차기 지도부 문제는 향후 과제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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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기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6.6.4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큰 승리를 안겨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면서도 서울시장 선거 패배에 대해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 대표는 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리고 존중한다"며 "다만 서울을 탈환하지 못한 점은 아프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수의 광역단체장을 확보하며 전체적으로 우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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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 (제공=연합뉴스) |
정 대표는 이번 결과를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 기반이 마련된 선거로 평가했다.
그는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향후 진보 진영 연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정 대표는 울산시장 선거에서 이뤄진 민주당과 진보당의 후보 단일화를 언급하며 "연대하면 커진다"며 "다른 정당과의 연대 방안도 공론화 과정을 거쳐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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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 (제공=연합뉴스) |
선거 이후 당내 과제도 적지 않다.
서울시장 선거 패배와 일부 전략지역 부진을 놓고 당내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송영길 인천 연수갑 당선인은 "지금 당 대표 체제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차기 지도부 논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발판으로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 추진에 힘을 싣겠다는 입장이지만, 서울 탈환 실패와 당내 리더십 문제는 향후 정치적 과제로 남게 됐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 정상화와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 국민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민주당은 당정청이 원팀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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