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단일화 ‘오늘 6시’ 압박…민주 조상호·국힘 최민호 맞대결 변수 부상

황운하, 민주당에 “오늘 6시까지 단일화 입장 밝혀라” 최후통첩
민주당 조상호 이미 후보 확정...당내 논의 필요 신중 입장
단일화 불발 시 최민호 포함 3자구도...선거 판세 변수
▲ 기자회견하는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샤진=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인 황운하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내놨다.

황 후보는 17일 세종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장 선거에서 여권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며 18일 오후 6시까지 민주당과 조상호 후보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황 후보는 기한 내 답변이 없을 경우 단일화는 무산된 것으로 보고 완주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그는 “3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보수 후보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민주당 측에 ‘2+2 회담’을 제안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후보로 확정한 상태다. 조 후보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경선 결선에서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사진=연합뉴스)

조 후보는 이춘희 시장 재임 시절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지냈고, 이후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다만 민주당 측은 단일화 문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조상호 후보는 “범민주 진영 승리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단일화는 중앙당과 세종시당, 당원의 의견을 수렴해 판단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캠프 측 역시 후보 확정 직후인 만큼 즉각적인 결정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세종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최민호 현 시장이 출마한 가운데, 단일화가 무산될 경우 3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정치권에서는 단일화 성사 여부가 선거 결과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범여권 결집 효과가 기대되지만, 무산될 경우 표 분산으로 인해 판세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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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4-18 14: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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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임인호님 2026-04-18 16:35:45
    조상호 후보 화이팅 굳이 단일화 안해도 되요
  • 윤지송님 2026-04-18 14:43:19
    황운하 씨가 대의를 위해 양보하고 뒤로 빠지면 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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