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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충남 국립공주대학교 인근 흑수골길 공터에서 김영빈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뒤 선거운동원과 인사하고 있다. 2026.5.27 (사진=연합뉴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6·3 지방선거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지지층 결집을 강하게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28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번 선거가 잘못되면 이재명 대통령에게 큰일 난다는 생각으로 진보 대결집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이 투표장에 많이 나오게 하는 것이 승리의 비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른바 ‘노상원 수첩’을 언급하며 위기감을 부각했다.
정 위원장은 “비상계엄이 성공했고 노상원 수첩이 현실화됐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정청래도,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그 살 떨리던 순간을 다시 떠올려 달라. 비상계엄을 막아낸 국민들이 투표장으로 나와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많은 분들이 그때를 잊고 공약과 유세만 이야기하는데, 노상원 수첩을 떠올리면 아직도 울컥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 진영 결집 움직임도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선거 지원 행보를 두고 “탄핵당한 세력과 탄핵을 막아낸 국민들의 대결”이라며 “‘윤어게인’, ‘박근혜 어게인’, ‘MB 어게인’까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북지사 선거와 관련해서는 김관영 무소속 후보와 이원택 민주당 후보 간 경쟁 구도에 대해 “친명·친청 프레임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 위원장은 “문제는 현금 살포였고 CCTV까지 공개된 상황이었다”며 “당 지도부로서는 전국 선거 전체가 블랙홀처럼 빨려들어가는 상황을 막기 위해 불가피한 결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전북도민들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은 당대표로서 죄송하다”며 “민주당에 불편한 마음이 있더라도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차원에서 이원택 후보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김관영 후보의 향후 복당 가능성에 대해선 “공천·경선 불복 탈당 후 무소속 출마의 경우 사실상 영구 복당 불가 수준으로 당규가 엄격하다”며 “현실적으로 복당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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