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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발표된 서울 영등포갑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뉴스핌의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여론조사를 수행해 발표한 서울 영등포갑 가상대결 결과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3.7%,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가 35.7%를 기록한 가운데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는 7.1%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등포갑은 오차범위내에서 따라잡기가 계속 진행되는 격전지로 판단됐다.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 추이를 살펴보면 대체로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이번 미디어리서치 조사 뿐만 아니라 지난 18~20일 진행된 한국리서치 조사에서도 채 후보가 39%, 김 후보가 32%로 결과가 오차범위 내에 위치했다. (무선전화면접,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17~18일 양일간 진행한 리서치앤리서치 조사에서도 채 후보는 41.4%, 김 후보는 35.4%로 접전 구도를 보였다.(무선전화면접,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다만 일부 조사에서는 채 후보가 김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는 결과도 나온다.
18~19일 진행된 넥스트리서치 조사에서는 채 후보가 50%로 김 후보(35%)를 15%p 격차로 따돌렸으며 같은 기간 진행된 여론조사꽃 결과 역시 채 후보가 44.8%로 27.4%의 김 후보에 크게 앞섰다. (두 조사 모두 무선전화면접,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이번 미디어리서치 조사는 25일부터 양일간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4%p, 응답률은 4.4%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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