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의 인형 한동훈, 책임커...들어오면 나한테 죽어"

MBC 백분토론에서 홍준표, 한동훈 맹비난
"이 사태는 한동훈 책임...윤석열과 충돌 탓"
"법무부장관에 비대위원장 만들어줬더니 셀카 찍다 총선 폭망"
▲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최근 정치 활동을 재개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한동훈이라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 만들어 준 인형”이라며 “들어오면 나한테 죽는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홍 시장은 이날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한 전 대표 관련 질문에 언성을 높이며 “이 사태까지 오게 된 게 누구 책임인가. 그건 한동훈이 책임”이라며 “여당 대표가 됐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대통령하고 어떤 식으로든 협력해서 힘을 모아갔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하고) 사사건건 충돌하고 사사건건 어깃장 놓고, 대통령이 어떻게 정국 운영을 할 수 있나”라며 “결국 탄핵이 오고 정국에 혼란이 온 책임은 윤 대통령도 있지만 한 전 대표도 똑같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한 전 대표가) 자기 능력으로 올라갔냐. 법무부 장관도 깜이 안 됐다. 한참 (기수를) 뛰었다”며 “(윤 대통령이) 그거 만들어주고 그다음에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또 키우고 나니까 총선 때 어떻게 했냐”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당 대표가 되면 자기는 없는 것이고 당만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한 전 대표는) 돌아다니면서 셀카만 찍었다. 전국을 돌아다니면서”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총선을 완전히 말아먹었다. 폭망을 했다. (야당 의석) 192대 (여당 의석) 108이 됐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한 전 대표가) 그렇게 해놓고 (당대표로) 돌아왔으면 대통령하고 협력했어야지”라며 “생각이 맨날 앉아서 싸움질이나 하고, 여당 대표가 어떻게 맨날 대통령하고 어깃장이나 놓고”라며 한 전 대표에게 책임을 돌렸다.

그는 “더 이상은 이야기 안 하겠다. 하든 말든 관여 안 하겠다”며 “대신 들어오면 나한테 죽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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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5-02-27 1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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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밤바다님 2025-02-27 20:53:07
    도낀개낀...
    홍할배 대권 욕심이 지나쳐 공개적으로 디런인성 마구 드러내는데 동훈이에게는 없는 명태균 게이트의 거미줄은 어떻게 할건가???
  • WINWIN님 2025-02-27 19:26:51
    홍발정 매국좀비답다
  • 윤지송님 2025-02-27 18:21:50
    발정이 정수리는...
  • 깜장왕눈이 님 2025-02-27 11:52:13
    홍가 왈 : 내가 매국세력의 대통후보야, 넌 짜져라. 풉, 홍씨 !명태균은 어쩌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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